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마르 14, 22]
이날 교회는 예수님께서 성목요일에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과, 사제가 거행하는 성체성사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되어 우리 가운데 계시는 주님의 현존을 기념하고 묵상합니다.
보편 교회는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목요일에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의무 축일로 지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목적 배려로 주일로 옮겨 지낸다.
[꽃소재]
- 제대꽃 꽂꽃이 – 몬스테라, 하트 오아시스, 빨간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