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환 프란치스코 신부님 “서품식 및 첫미사”
“내안에 머물러라” [요한 15.4]
{사제 서품식}
2024년 1월 3일 수요일,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서 대치동성당 출신 “주세환 프란치스코” 수사 신부님의 서품식이 있었습니다. 새사제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154명의 대치동성당 신자들이 성 베네딕도 수도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첫 미사}
대치동성당 대성전에서 1월 7일 교중미사는 “주세환 프란치스코” 새 사제의 첫 미사로 봉헌되었습니다.
새 사제의 첫 미사를 축하하러 오신 많은 신부님들과 신자들이 기쁨으로 성전을 가득 메웠으며, 환하게 빛나던 주세환 프란치스코 새 사제의 얼굴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첫 미사였습니다.
사제여, 그대는 누구인가?
그대는 그대로부터 온 자 아니니
그대는 무로부터 왔느니라
그대는 그대를 향하여 있는 자 아니니
그대는 하느님께 향하는 중재자니라
그대는 그대를 위해 있는 자 아니니
그대는 하느님을 위해서만 살아야 하느니라
그대는 그대의 것이 아니니
그대는 모든 이의 종이니라
그대는 그대가 아니니
그대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니라
그러면 그대는 무엇인고?
사제여, 그대는 아무것도 아니며 모든 것이니라
작자 미상
– 첫 미사, 임마태오 신부님 강론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