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2주일– 하느님의 계명
(정미연 소화데레사 작,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 마르 7,8)
무엇이 하느님의 계명입니까
우리 안에 심어진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듣기만 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러면 자신을 속이는 것이 됩니다.
그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이 사람을 더럽힙니까.
사람 마음에서 나오는 나쁜 생각입니다.
불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입니다.
이런 것들은
사람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힙니다.
우리 마음의 나쁜 생각이 아니라
우리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사람
하느님 아버지 앞에서
깨끗하고 흠 없는 사람입니다. –평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