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2주일- 거룩한 변모
(칼 하인리히 블로흐, 1872년, 동판에 유채, 국립역사박물관, 코펜하겐, 덴마크)
렘브란트의 작품에 큰 영감을 받은 작가는 1865년 ~1879년 사이에
현재 국립박물관인 프레데릭스보그 성 안에 있는 크리스티앙 4세 성당
왕실기도실에 예수님의 생애를 주제로 23개의 작품을 그렸고 이 작품으로
그는 종교화가로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이 작품은 예수님의
생애 연작중에서 열여섯 번째 작품으로 마르코 복음 9장 2-10절이 그 배경이다.
평면의 그림속에 현실세계는 아름다운 색채로 환시의 세계는 빛으로 표현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