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마태 2, 2]
도밍고스 세퀘이라의 동방 박사들의 경배
(1828년, 캔버스에 유채, 100x140cm, 국립 고미술관, 포르투칼 리스본)
동방 박사는 주로 노년, 중장년, 청년 혹은 유럽인, 아시아인, 아프리카인으로 묘사합니다. 이는 사실 여부를 떠나 모든 세대와 모든 민족을 상징에 포함시키려는 교회 공동체의 바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가는 그런 점에서 아기 예수님께 모여오는 사람들의 범위를 확장하여 아름답게 묘사합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세대와 성별, 계층과 지역이 연대하고 소외된 이들도 아우르는 공동체를 아기 예수님께 봉헌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25년 1월 5일 주님 공현 대축일 서울주보 1/2면, 오주열 안드레아 신부]
– <굿뉴스 가톨릭갤러리> 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