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또 어떻게 해야 합니까? [루카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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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세례자 요한의 설교
(1485-1490년, 프레스코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이탈리아 피렌체)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마태 3,2) 세례자 요한이 강조한 회개는 불안정하고 잘못된 생활에서 새로운 희망과 올바른 삶으로 변화되는 것이며, 나를 중심으로 하는 삶에서 하느님 중심의 삶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은 하느님 나라를 맞이하는 적극적인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를 통한 삶의 변화는 구세주로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대림시기의 삶의 자세입니다.
[2013년 12월 8일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서울주보 1면, 지영현 시몬 신부]
-<굿뉴스 가톨릭갤러리> 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