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3주일 – 하느님의 기쁨 주일이며 자선 주일입니다.
사제의 장미색 제의가 상징하듯 장미 주일이라고도 하는 대림 제3주일을 기뻐하여라(Gaudete)주일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성탄의 기쁨을 미리 체험하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1984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3주일을 ‘자선 주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자선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한 가지 방법이며, 성체성사 나눔의 신비를 체험하게 하는 신앙 행위입니다.
교회는 자선이라는 사랑의 구체적인 실천을 통하여 다시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릴 수 있도록 신자들을 준비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