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9 비오는 아침 7시반 감사하게도 장희천 마르코 총회장님과
소공동체 이인효 다리아 회장님의 빨랑카와 환송을 받으면서, 38명의
15 구역 형제 자매가 갈매못 성지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도중 길은 약간
막혔으나 여성 구역에서 정성껏 준비한 아침식사와 간식을 먹은 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치니 지루하지 않게 10시 40분 경에 성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단체 사진으로 출석 확인 한 후 십자가의 길, 고해성사등 각자 순례를 마치고
11시 30분 부터 미사를 올렸습니다. 오명관 베네딕도 신부님의 성지의 역사와
순교의 의미, 그리고 기도를 많이 하라는 신앙생활에 대한 말씀에 큰 강명을 받고,
미사 후에 열린 하늘과 바다을 보며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다.
미사 후 간단한 자유시간을 가지고 그곳 성지에서 추천한 갯마을이라는 음식점에서
굴밥과 우럭 지리와 약간의 얼굴 빨개지는 음료를 맛있게 먹고, 반별로 사진 촬영을
하고 3시 경에 출발하였습니다. 올라오는 차안에서 15구역의 보배 우종철 요셉 총무
의 사회로 당첨율 80%의 즐거운 행운권 추첨과 여흥을 가지고 5시반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성지에 도착하자 마자 비개인 하늘과 같이 저희 15구역 순례자의 마음은 출발 할 때
보다 활짝 개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역 미사 후에 또 이런 좋은 기회를 맛 볼 수 있게 해주신 주임신부님과 보좌 신부
님 그리고 수녀님들께 진정한 감사의 마음을 올리며 우리 대치동 성당 모든 공동체
원께도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15 구역장 이 충현 세베리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