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루카 9, 24]
장발의 복자 김대건 안드레아
[1928-29년(시복식 직후 시복을 기념하며 제작), 캔버스에 유채, 80x43cm,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 서울 절두산순교성지]
네가 영원히 탁덕이로다 (탁덕 : 신부를 지칭하는 옛말)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복자품 기념 성화입니다. 장발(張勃, 1901-2001) 화백의 김대건 신부님 그림 중에서 유일한 전신화이며 전통적인 성인화 양식을 따랐습니다. 순교의 상징인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가슴에 성경을 품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치에는 신부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나를 위해 영원한 생명이 바야흐로 시작되려 합니다. 여러분도 사후에 행복하려면 천주를 믿으시오.)
[2025년 9월 21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서울주보 1/2면, 오주열 안드레아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