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카미 주교좌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성당 마당 성모상 앞에서 기념 촬영.
입구 한 켠에는 원폭의 피해로 부서진 성상들이 그날의 참사를 보여주듯 서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원폭의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서 평화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고 있을 이곳에 지어져 있는 평화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때 죽은 수많은 어린이들을 기억하는 조형물이 있고 평화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는 전시실과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하루 일정을 마치며 순례길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데레사 수녀님과 인사를 나눴습니다.